📍일시: 2023.10.12(목) 저녁7시30분~저녁9시30분
📍장소: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5층 10인실
📍출석: 김수현, 김정호, 김찬현, 노다해, 맹미선
[1차 브랜딩 멘토링 결과 정리 및 공유]
오늘 생각보다 결론이 순조롭게 났어요. 먼저 멘토님이 브랜딩에 관해서 30분정도 소개해주셨어요. 그 다음에는 ESC 정체성에 대해서 논했고, 멘토님이 판단의 기준을 세워주신 덕분에 지난 3-4년간 고민하던 문제를 두 시간 남짓한 시간에 정리할 수 있었답니다. 역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하는구나 싶었어요.
ESC가 시작은 커뮤니티의 특성이 매우 강했지만, 지금은 시민단체로서 외연을 확장해나가는 기로에 서있다고 정리되었어요. 그렇지만 여전히 ESC 중심부에는 커뮤니티적인 특성이 남아있을거고, ESC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해요.
- ESC가 회원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을 생각하다보니 슬로건으로 정리 되었어요. “우리의 재미가 세상에 도움이 된다.” 세부적인 표현은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겠지만, 지적호기심/지적유희로서 재미와 사회적의미/도움(기존 표현으로는 변화)의 두 가지 축이 정리가 되었어요.
- 이 축을 기준으로 기존에 하던 활동들을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올 해의 Project 50은 만남, 경험, 배움, 변화라는 네 가지 키워드가 있고, 앞의 세 개는 재미에 뒤의 변화는 사회적 의미에 촛점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불어 **‘만남-경험-배움-변화’**라는 단계가 경험의 설계 또는 회원 확장의 전략이 될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까지 보았답니다.
- 마지막으로 이런 슬로건을 어떤 식으로 타게팅 할 것이며, 차별화할 것인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어요.
- 다음 멘토링에서는 로고와 단체명, 바꾸기 어렵다면 한글 약칭이라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멘토님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어요.
- 더불어 우리가 무엇을 팔/제공할 수 있을지, 혹은 사람들은 우리에게 무얼 원하는지 등의 이야기도 해보기로 했어요.
[2차 브랜딩 멘토링 일정 안내]
- 로고나 단체명(어렵다면 약칭정도라도)에 어떤 요소가 들어가야할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저희 로고에도, 이름에도 참 많은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다양성과 포괄성을 나타내는 의의가 있지만,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인식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 유섭님이 input이 될 만한 내용들 의견들 공유하겠다고 하심
- 우리가 어떤 것을 사람들에게 제공하거나 팔 수 있을지, 반대로 사람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단체 내부와 외부로 또 과학자와 일반 시민으로 나누어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시민단체 중에서 저희가 특별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바를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지난 멘토링 처럼 같이 토론하고 정리해보는 방식으로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