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9_임팩트피어러닝_ESC_자체논의.pdf

231109_임팩트피어러닝_ESC_자체논의.pptx

임팩트 피어 러닝(peer-learning) 그룹에 공유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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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SC 노다해 입니다. 저희 단체는 사실 그 동안은 '이런걸 배워왔어요'를 공유하는 수준이었고, 제대로 된 논의는 어제가 되어서야 처음 해 보았답니다.

현 대표이신 김찬현 님과 사무국장이신 김래영 님, 후훤회원 한 분과 저 까지 모두 네 명이서 진행한 논의였어요.

ESC는 해온 활동이 참 다양하고, 이를 포괄해서 정리하기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사안별로 논의해보기로 했어요. 어제 논의한 과정을 사진으로 남겼고, 첨부한 파일에는 2017~2018년도 정치적인 이슈에서 ESC의 시민단체로서의 성격이 아주 잘 드러난 활동들을 변화이론에 맞춰 구성한 내용이 담겨있어요.

논의는 ESC의 일명 '북극성 지표'를 정리하는 것 부터 시작했어요. ESC는 거의 '지구 평화'급의 목표를 가진 단체예요. 그래서 우선 ESC의 목표를 구체적인 언어로 풀어보았어요.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방향이라는 의미에서 '북극성'에 해당하는 가치를 정리했답니다. 그 다음에는 각 사례에서 우리가 한 활동과 그게 어떤 결과로 이어졌고, 그래서 우리의 북극성 가치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정리해보았어요.

아무래도 정치적인 이슈에 목소리를 낸 사안들이다보니 정량화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정량화할 수 있는 지표들을 함께 정리하려고 해보았어요.

ESC가 시민단체로서 목소리를 낼 때, 회원들이 뿌듯함을 많이 느끼고 많은 사람들이 ESC를 알게되고 단체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요. 하지만 동시에 사안마다 구성원들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일을 자발적으로 이어가다보니 ESC 단체로서 활동이 예측가능하다고 하기는 어려워요.

이러한 예측가능성을 주는 활동들은 과학교육과 과학문화에 관련된 활동들일텐데, 다음에는 이런 활동들도 정리해서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