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위원회 ‘Science Is Culture.’ 과학에는 여러 가지 얼굴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바로 ‘문화’이지요. 과학문화위원회는 바로 이 지점을 통해 세상에 변화를 추구하려고 합니다. 과학과 대중 사이의 거리를 단순히 좁히는 일에 매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과학은 ‘태도’입니다.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바꾼는 일을 하겠습니다.이런 일을 하겠습니다.(1) Fab Lab Truck과학자와 기술자들은 매일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지요. 이것이 바로 과학입니다. 과학을 한다는 것은 실패를 한다는 것이고, 실패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해봐야 합니다. Fab Lab Truck을 몰고 대중들을 찾아가겠습니다. 물론 아직 이런 트럭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2) Science Festival과학축전이라고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혹시 화려한 개막식, 로봇 댄스, 불꽃놀이, 비보이 댄싱, 페이스 페인팅,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의 자원봉사 같은 것이 아닌가요? 성인을 위한 과학 축전을 열겠습니다. 한쪽에서는 온갖 경험들을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과학자들과 대중이 소통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먹고 마시면서 음악을 듣고 춤을 추는 축제입니다. 물론 아직 우리에게는 이런 경험이 없고 처음부터 만들어가야 합니다.(3) 전문가와 대중이 함께 하는 공부옥시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대중들은 언론보도를 통해서만 정보를 얻습니다. 더 깊은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그런데 누구와 이야기를 나눠야 할지 모릅니다. 사실 대부분의 과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정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전문가가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대중들과 함께 공부하는 모임을 만들겠습니다. 상시적인 공부 모임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4) OPEN LAB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의 실험실이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ESC 회원의 실험실을 공개합니다. 공개의 수준은 대상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학생을 인솔하고 실험실에 방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5) 부정기 간행물ESC에서 간행물을 발행한다면 아마도 과학문화위원회에서 담당할 것입니다. 아직은 자신이 없습니다. 이것은 천천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간행물을 위한 간행물은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6) 강연 + 출판 이미 많은 곳에서 휼륭한 과학 강연 시리즈를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야가 한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과학 강연 주체들에게 적극적으로 강연을 기획해서 제안하겠습니다. ESC 회원만으로 강연을 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열려 있습니다. 많은 제안을 기대합니다. 또한 강연을 출판으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과학을 출판하는 출판사들과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현재 과학문화위원회에서 일하는 분들입니다.
권영균 김미정 김범준 김호동 문공주 문환구 성동주 엄윤설 원종우 이세리 이정모 이제은 이지호 백두성 이진주 이형열 조상현 조현욱 최준영 한문정 황요한
ESC 회원이라면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위원회에 속한 분도 상관 없습니다. 노래 같은 것 시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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